00. 호텔에서 아침식사
마지막날의 일정은 항상..
아침먹고 공항
아니면 아침 굶고 공항이다..
다행히 이번 일정은 아침먹고 공항이다.
전날에 사둔 편의점 키트로 아침을 때운다.
엄청난 양이기는 하지만 엄청난 속도로 먹을 수 있다. ^^
01. 가와라마치역 공항버스 승강장
https://goo.gl/maps/fyk925SBhjXRPZvSA
숙소에서 승강장까지 짐을 끌고도 10분이 안걸리는거리이니 편하기는 하다.
공항버스라고 티를 내 두었다. 근데.. 타는 곳은 이 곳이 아니다.
옆으로 5미터? 정도 더 가야한다. 여기는 일반 버스 타는 곳.
공항승차장이다.
캐리어를 가지고 온 사람들이 처음에는 일반 승차장에 서 있다가 우르르,... 이곳으로 이동했다.
다들 처음일테니 뭐... 나도 마찬가지고 ㅎㅎ
02. 다카마쓰공항 高松空港
https://goo.gl/maps/VmEztBV97dp19P169
공항이 쬐끄만해서 길 잃을 염려는 없다.
출발하는 2층은 국내선 국제선이 공간이 뻥 뚫려있다.
여유있게 구경만 한다.
녹색전화기는 볼때마다 신기하다.
전화카드의 기억도 아련하고....
비상시에 사용하는 유선전화로서의 용도 때문에 오래된 전화기지만 공항에 두는게 아닌가 생각해본다.
03. 공항에서 점심 洋風レストラン エリエール 高松空港店
https://goo.gl/maps/QVqe9PX5ErnMEdjp8
출국장 나가봐야 금방 나갈꺼고 시간 여유부리면서 구경하다가 밥까지 먹기로 했다.
하여간 이번 여행도 마지막까지 잘 먹고 간다.
식당 창밖으로 보이는 시내.
잘 놀다 간다~
생수병에 한글이 써 있는걸 이제야 봤다.
04. 이륙
일본같은 짧은 거리는 이륙해도 땅 잠간 보다가 바다 잠깐 지나면 또 땅 나오고 착륙이다.
고려때 여몽연합군이 일본에 상륙해서 그때부터 식민지 삼았다면... 하는 쓰잘데없는 상상을 잠깐 해 본다. ㅋㅋ
엔화가 많이 남았다.
또 와야 한다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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