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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ineSelling/SmartStore

2023.01.26. 롯데온 신규 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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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오픈마켓들 다 끊어내고 스마트스토어만 하다가 며칠전부터 다른 마켓에도 상품을 좀 올려야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판매처를 다양하게 하려는 목적보다는 제품검색시 다른 위탁판매자들과 함께 검색결과에 나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판매량이 증가하는데 이제는 내 스토어에서 물건을 주문해서 다른 마켓에 판매하는 위탁판매자(라기보다는 드랍쉬핑으로 봐야하는...)가 이제 보이기 시작하는데 그 판매자들의 가격을 보면 적절하게 올린 판매처도 보이지만 프로그램으로 막 올려놓은 듯한 가격도 보이곤 한다.

아래 네이버쇼핑에서의 '고도지퍼' 검색화면을 봐도 리스팅을 수정/정리하기 전에는 내 제품은 하나도 안보였다.
머리카락 빠지게 고민하고 잔대가리 굴려서 겨우 기본 키워드에서는 내 제품을 검색결과 상단에 올리는데 성공했다.

제조서인 고도에서 내게 국내외 제조판매권을 넘겨주기 전에
도매꾹등의 경로로 도매로 판매했던 제품의 재고이든 아니면 마이플래닛 스마트스토어를 통한 드랍쉬핑이든 상단에 나오는 가격이면 적절할 수도 있다고 본다.

그런데...

아래와 같은 터무니없게 보이는 가격도 있다.
아래 사진 상단의 첫 네개제품은 심지어 스마트스토어에 올렸던 이미지를 '무단도용' 한 것으로 보인다.
나는 도매몰에 제품을 올리지도 않았고 뽀샵도 못하면서 눈알빨개지면 작업한 이미지를 타업체에서 사용하도록 허락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스마트스토어에서 5,900원에 판매중인 단품이 2만원이 넘게 되어 있다.
2개들이 가격의 2배.... 와~  ^^
약 3.5배의 가격을 때려놨는데 하단에 나오는 4개들이 내 제품보다 비싸다. 
엄청난 이익을 보고 있다. ㅋㅋ

저 판매자의 쿠팡 판매자몰에 들어가보니 2천여개의 제품을 판매중이다.
그냥 프로그램으로 긁어간건지 어떻게 한건지 설명은 부실하고... 당연히 리뷰도 좋지 않다.
별 4-5개짜리 리뷰는 작업한 것처럼 보이고...

내 제품을 대신 팔아준다는데 얼마에 팔든 내가 시비걸거리는 아니겠지만
부실한 제품설명으로 오인구매한 고객이 반품도 안된다고 불만을 터뜨리는 리뷰를 보면 기분이 나쁘다.

결국 그 불만과 나쁜 이미지는 제조사 고도와 3년 넘게 고도제품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노력해온 독점판매권자인 나에게 올 수도 있으니까..

 

 

다나와에서 검색을 해보니 기존 고도에서 사용했던 이미지(도매판매를 위해 이미지 사용허가를 준 제품이라 괜찮은데..)는 물론이고 작년말까지 사용했던 스마트스토어 이미지를 그대로 도용해서 올린 리스팅도 보인다.

지금은 없어진 고객센터전화번호도 버젓이 올려놨다. 
이전 고도 부장님이 다른데서 제품을 구매해 놓고 고도에다가 항의하고 반품하는 고객들이 간혹 있다는 말을 듣었다.
반품은 구매처에 해야 하는건데... 

아마존 리스팅 기준으로 투명한 배경을 사용한 내 잘못인가..  ㅠㅠ

저런 경우 프로그램으로 긁어 갔을거고 다른 이미지는 저작권에 걸릴까봐 올리지 않았을 가능성이 ㅎㅎㅎ
저 정도면 본인이 찍으거라고 우길테니 뭐....

롯데온을 먼저 올리고, 옥션과 11번가 리스팅을 시도했는데
하나하나 올리기 힘들어서 옵션으로 한 번에 리스팅 할려니 너무 힘들다.

옥션은 이것저것 해보다가 성질나서 때려치우고, 11번가도 하다가 때려치우고...
그냥 단품으로 올려야겠다.

근데 팔려도 문제인것이 옥션이나 11번가는 판매수수료가 13~15% 기본으로 가다보니 스마트스토어 가격으로 판매하면 단품의 경우 그냥 적자고 2개들이 4개들이도 재미가 없는 이익이다.

스마트스토어 가격보다 1,500원에서 2,000원은 올려받아야 그럭저럭 단품은 적자를 면한다.
팔려도 걱정인 가격이다.

천천히 시간내서 가능한 오픈마켓에 모두 제품을 올릴 예정이지만, 뭐 2천원정도 올려받아도 타판매처에 비해 싼 가격이다. 엉망인 리뷰에 대처만 잘해놨어도 오픈마켓에 다 리스팅하겠다는 맘을 안먹었을텐데...  괜히 고생길 자처하는건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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