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피리스팅을 위해 이미지 편집만 며칠을 했는지 모르겠다.
눈알이 빠질려고 하기는 하지만 아마존일본에도 리스팅 하려면 기존 이미지도 좀 더 편집하고 번역도 준비해야하고 해서 텍스트를 무얼 준비해야 하나싶어 제품등록페이지를 살펴보려고 들어갔다가 뒷통수 멍해졌다.
제품등록을 하려니 갑자기 이상한 경고문이 뜬다.
카타가나와 한자로 이루어진 이 머리아픈문구...
그냥 번역..
신용카드??
지난 주에 승인한답시고 돈 빼갔쟈나...
뭐지???
계정정보에 들어가보니 떡하니 액세스제한 안내가 나온다.
활동을 하려고 지난주에 신원확인서류 보내고 카드에서 1엔 빼가고 해 놓고는...
활동이 없어 계정을 비활성화 시킨덴다..
뭐 이런 똥멍충이가 있나... 아니 지난주에 이 것들 뭘 검토한거지??
뒷통수 붙잡고 한숨 쉬다가 ....
다시 정신차리고..
가만있어봐라... 어제 뭔 메일이 온게 있는데 배송메일이랑 섞여서 유심히 안보고 지나간게 있는데..
찾아보니 내 계정을 보호하기 위해 계정을 비활성화 했단다.
이것들 지네들이 답변주는건 몇 달이고 무한정으로 셀러 기다리게 하면서 일주일 활동 안했다고 비활성??
한숨만 나온다.. 뭐가 잘못됐는지 말도 못해주는 것들이...
셀러계정정보에 들어가보니 액세스제한...
지난주 계정활성화 하면서 카드정보도 비자카드로 변경했는데
돈도 쏙 빼가놓고는 이 뭔짓인가 싶다.
이유나 알려주던가.
다시 한 번 느끼지만 아마존은 지가 뭔 일을 하는지 잘 모르는게 확실하다.
비씨계열 비자는 제외하고 사업자용으로 내 놓은건 현대카드 밖에 없는데...
할 수 없이 일본땅에서 제일 가까운 부산은행에서 발급받은 JCB카드를 등록했다
될지 안될지 모르지만 아마존일본 도움말에는 다른 아마존마켓에서 정상적으로 사용되는 카드라도
일본에서는 사용 할 수 없을 수도 있다고 한다.
뭔 카드가 되는지 명시를 해 주던가.. 이런 뻐꾸디회사 같으니라고.. 아 열받아..
결재정보를 업데이트 하고 보니 메일이 와 있다.
본인확인을 또 하라는거 같다. 뭘 자꾸 한 걸 또 하려는지...
한글로 번역해서 다시 보니 ...
뭔 심사를 한다는데 일단 링크 클릭하고 들어가본다.
얘네들 뭐하는건지 모르겠다. 지난 번 계정활성화 한건 뭐고 또 이번 셀러신원확인은 뭐고...
못믿겠음 울 집에 출장와서 확인을 해 보던가...
나중에 이해가 갈지 모르겠지만 지금으로서는 정말 삐꾸짓하는 아마존일본이다..
아마존가입시 사용한 여권사진 올려주고 페이오니아에서 스태잇먼트 발급받아 업데이트했다.
JCB카드에서도 1엔을 출금해갔다.
안되면 돈을 환불해 주던가..
이런식으로 셀러들에게 빼가는 돈도 엄청날거 같다.
2월 13일?
지금 심정은 이번에도 못 팔게 하면 아마존일본에서는 안판다.
다른 마켓도 많다. 아 승질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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