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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ingProduct/SourcingOverseas

2019.04.03. 알리바바에서 샘플주문하기 -2/2 -

 

이 글은 두서없이 생각나는 대로 치고받습니다.   

좀 헷갈려도 알아서 정리하세요. 

이곳은 무료 블로그입니다요..ㅎㅎ~~

알리바바에서 첫 주문할 때는 일단 물건 검색 후 바로 Contact Supplier 버튼을 눌러서 샘플 요청을 했습니다. 근데
다른 분들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처음이라 그런지 왠지 FreeSample에 먼저 눈이 갑니다. 프리
샘플 하나 찾아서 한 번 들어가 보겠습니다.

 

먼저 그냥 판매자와 컨택해서 샘플부터 문의까지 해결하고 싶은 경우 바로 ContactSupplier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수량은 보통 판매자가 정한 최소 수량이 나오게 됩니다. 이 제품의 경우는 100개이고 여기서 주고받은 메시지는 전부 MessageCenter에 기록이 되므로 이후에 다시 읽어 볼 수 있습니다.

+Add Attchment로 파일을 첨부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글로 길게 쓰지 않고 엑셀 파일에 필요한 정보를 나열한 후 기입해 달라고 요청하는 식으로 요청을 합니다. 일일이 하나씩 물어보려고 채팅하고 있는 것보다 (판매자가 그럴 정도로 시간 많아 보이는 경우는 못 봤습니다) 파일 하나 던져주고 채워 줘.. 하는 게 나을 것으로 나름 판단하고 있는데, 상대방 판매자의 적극성이나 꼼꼼함도 확인할 수 있어 저는 계속 파일 첨부 방식을 사용합니다. 

Request Free Sample 버튼을 누르면 다음과 같이 들어가집니다.

간단한 소개와 무료 샘플이 가능한지 확인합니다.
한가지 명심해야 할 점이 있는데 여기서 FreeSample의 의미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1. 진짜로 무료로 보내주는 샘플이나 배송비는 네가 내라. 많지 않은 케이스입니다. 
 이 무료 샘플 유료 배송에도 조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배송비를 속일 경우입니다. 일단
발송자(공장)가 돈을 내기 때문에 샘플 요청자인 나는 얼마가 들어가는지 상대편이 영수증을 보여줘도 믿을 수가 없습니다.
 배송비 문제는 1,2,3의 모든 경우에 해당되기 때문에 조금 아래에 다시 얘기하겠습니다.
 어떤 업체의 경우 샘플은 무상으로 해 준다고 했는데 배송비도 너무 싸게 나오니까 그냥 전부 무료로 해 주겠다고 하는  업체가 있습니다. 이런 업체는 만나기 드물 겁니다. ㅎㅎ
 어떤 업체는 샘플은 무상인데 배송비를 완전 바가지 씌우는 업체가 있습니다. 

2. 일단 샘플비를 청구한 후 정식 오더를 하면 샘플비만큼 공제해준다. (손해 볼 수 없다) 물론 배송비는 네가 내라.
거의 많은 경우인 것 같습니다.
 무료 샘플이라고 도배를 해 놓고 막상 샘플 신청을 하면 샘플비를 청구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는 별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어떤 회사는 무료라고 했으니 무료라고 해줘.. 했다가 오히려 샘플 못 준다고 연락받은 경우도 있고요. 돈도 규모도 없는 조그만 셀러가 허풍 떤다고 기가 죽는 Supplier는 많지 않습니다. 오히려 당신 회사의 규모를 확인할 수 있는 아마존이나 다른 온라인 스토어 URL 좀 보내봐라 라고 하는 곳도 있습니다. 이런 땐 난감하죠.. ㅋㅋ
그래서, 저는 Supplier가 제시하는 샘플가가 MOQ가격과 비슷하거나 낮은 경우 또는 10~20% 비싼 경우 정도만 샘플을 요청하고, 터무니없는 가격을 제시하는 경우는 조용히 채팅창을 닫습니다.
 중국 내 배송비를 터무니없이 부르는 경우, 착불을 요청합니다.  이 내용도 아래에 다시..

3. 미끼용 문구, 알리바바 업데이트한 지 오래됐다. 샘플비용+배송비 당연히 내라.
기억이 나는 두 업체다 공통적인 내용이 있는데,
담당자라고 컨택을 하면 세일즈 매니저로 채팅을 옮겨준다고 합니다.
저는 먼저 얘기한 대로 엑셀 파일을 보내서 안에 내용 채워서 보내달라고 하면,
신경도 안 쓰고 샘플 얼만데 할래? 하는 식으로 답이 옵니다.
그래서, 너네 샘플 무료라면서 뭔 소리여? 하면..
담당자는 아.. 우리 알리바바 업데이트 안 해서 그래..  라고 합니다.
그러면 저는 업데이트 안 한 거는 너네 사정이고 사실과 다르므로 나는 가련다..  라고 하면
거의 붙잡습니다. 근데 이미 신뢰가 깨진 상황..  뒤 안 돌아보고 갑니다..
한 군데는 이우의 업체, 한 군데는 선전의 업체였습니다.

Free Sample의 경우 위 세 가지를 잘 유념하시고 Deal 하시길 바랍니다.

FreeSample은 무작정 공짜가 아닙니다. 그리고, 배송비의 경우 중국에 배대지(배송대행지) 개념이 있는지 안 써봐서 잘 몰겠는데..  직구 배대지는 있을 겁니다. 그쪽을 사용하는 편이 더 싸게 나올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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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샘플을 구매할 때 세 업체를 비교한 테이블입니다.

구분 기본MOQ단가 샘플가 배송비 현재샘플가
A $10.46 $13.60 무료 n/a
B $1.68 $0.20 $26 Free
C $10.00 $12.00 $32  $11

  한국으로 배송 요청했더니 A업체는 무료, B업체는 $26, C업체는 $32의 배송비를 청구하더군요.  샘플 가격은 A업체부터 각각 $13, 거의 무료, $12 였습니다.  
결국 B업체의 경우는 제가 완전히 당한 거였습니다.  
샘플의 무게도 B업체가 가장 가벼웠죠. 제일 가벼운 샘플이 중량대비 제일 비싼 배송비를 청구한 겁니다.  

일단 한국으로 직배송을 요청하는 건 참 바보 같은 짓입니다. 샘플 5개만 받아도 배송비가 $100이 훅 넘을 겁니다. 
샘플을 모두 받아서 한 번에 모아 보내줄 사람이 있다면 부탁하시고요..

 

다시 가던 길로 들어와서 이번에는 BuySample의 경우입니다.

저렇게 샘플가가 나와 있는 곳도 있고 BuySample버튼을 누르면 샘플가가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동으로 샘플 주문이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PlaceOrder탭에서 주문이 진행이 됩니다.
여긴 딱히 네고할 분위기가 아니죠? ㅎㅎ
ShippingDetails는 본인이 입력한 배송 주소지가 뜹니다. 
저는 상해 지인의 사무실로 세팅을 해 놓은 겁니다.

Shipping Fee : To Be Negitiated라고 되어 있습니다.
판매자가 이쪽을 세팅을 안 해 놓은 모양인데..  세팅 안 해둔 게 오히려 편해보입니다.
세팅을 해 둔 페이지를 가끔씩 들어가 보면..  
뭐 예를 들어 샘플 하나 한국까지 $50 일 경우, 샘플 두 개를 요청하려면 배송비가 두배인 $100이 되어 버리는 경우가 보입니다.
시스템의 문제인지 세팅의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한국 사이트 같으면 세세하게 수정을 해서 사용자가 쓰기 편하게 만들 텐데 여긴 안 그렇습니다.  알리바바가 아무리 뛰어나다고 해도 어떨 땐 정말 사소한 거 하나에 별 볼일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뭐 물론 알리바바에선 이런 반응 신경도 안 쓸 겁니다 ㅋㅋ)

무료 샘플이든 유료 샘플이든 ContactSupplier 버튼을 눌러서 판매자와 연락하는 방법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자동으로 기본 MOQ가 뜨고 다시 담당자에게 뭐시라 뭐시라 쓰고 딜을 해야죠.
어떤 사람은 굉장히 사무적으로 Best Regards, Mr.~ 라고 응대하는 사람도 많은데, 저는 그냥 Just call me $$$, pls. 로 시작하고 짧게 얘기하라고 유도합니다. 나는 길게 하는 영어를 못하거든요.. ㅎㅎ

사실 여기서 샘플 요청을 해도 다시 채팅을 통해 얘기를 해야 하고 다시 Place Order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물건 주문에는 아래와 같은 큰 과정이 있습니다.

1. Contact: 먼저 공장 담당자와 컨택
2. Payment: 물품대금 지불, 신용카드, T/T, 등등등
3. Shipment: 배송, 판매자가 배송정보 입력. 트래킹이 안될 경우 자꾸 연락해서 귀찮게 해버림.
4. Receiving: 물품을 받은 후 이상이 없으면 Confirm Receit(구매확정), 이상이 있고 환불을 원할 경우 Refund버튼을 눌러 환불 요청.  물론 담당자와는 채팅을 계속해야죠.
5. Review: 구매확정이 되면 리뷰를 쓰라고 합니다..  당체 물건을 써봐야 물건 리뷰를 할 텐데.. 저는 담당자의 자세가 적극적이고 빠릿빠릿하고 또 물품 수령 후 반응까지 체크하는 담당자에게 별 5개를 줍니다.

각 과정별 화면이 있으면 더 좋겠는데 아마존 셀러 센트럴 화면만큼 복잡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옥션이 더 복잡합니다. 
순서대로 정리하면 좋겠는데 머릿속에서 랜덤으로 튀어나와서... 그냥 생각나는 대로 정리합니다.

TA(Trade Assurance, 제 맘대로 줄인 단축 용어입니다)에서 Payment를 하고 나면 Shipment 단계로 넘어갑니다.
이 단계에서 Supplier가 Shipping Details를 입력해주면 나도 배송추적이 가능해집니다.

샘플요청한 아이템의 재고가 있고 담당 직원이 똘똘한 경우 당일 내로 샘플 발송 후 연락을 줍니다. 
휴대전화 앱으로도 띠링 알람이 오고  PC에서도 확인 가능하죠. 

FreeSample 설명하다 얘기하지 못한 배송비와 관련해서 얘기해 보자면 

저는 처음엔 한국으로 익스프레스 배송(특송)을 요청했다가 어이없이 나가는 국제 배송 요금 때문에 작전을 바꿨습니다. 
상해의 지인에게 부탁을 한거죠.

배송비 장난질 치는 공장 때문에 착불로 보내겠다고 했더니..
지인이 좀 불편해 졌습니다.

혼자서 사무실 있다가 나갔다고 하는데 택배 착불 주느라고 일 보다가 달려와야 하고...

그래서, 좀 지나서는 내가 공장 담당자 연락처 알려주면 지인이 담당자랑 통화해서 미리 요금을 지불하고.. 
그냥 선불요금으로 돌아간 거죠..  아는 사람한테는 사기 못 치듯 요금이 안정화되기 시작하네요..ㅎㅎ
그리고, 광둥 성이나 상해 근처 지역에서 상해까지의 택배요금은 $4~$6 사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샘플 가격에 배송 요금을 같이 세팅해 달라고(알리바바 TA에) 했습니다.
가끔 또 어이없는 가격을 세팅하면 지인이 전화해서 해결하고(어떤 때는 담당자 지가 부른 가격보다 더 싸게도 해줘요..)
수긍할 가격($4~6)이면 같이 합산해서 TA에서 결재를 해주었습니다.

점점 진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건가요? ㅎㅎ

아뭏든 지금은 전부 TA에서 샘플가 배송비 세팅해서 신용카드 결제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공장에서 Shipdetails를 입력할 때 Download부분에 영수증을 첨부해 주기도 합니다. 
영수증이라고 아주 자기들 편한 대로 보내주니 여러 가지로 받을 수 있는데 택배요금 영수증이라기보다는 택배추적번호가 있는 자료를 올려줍니다.

아래는 사진들은 그 영수증들입니다.

 

위챗에서 막 짤 라보 내기도 하고.

 

배송추적 사이트 카피해서 보내기도 하고

 

휴대전화 앱 카피해서 보내기도 하고

박스를 찍어서 보내는데 배송 번호가 안보이기도 하고..

 

한국까지 어떻게 보냈는지 몰라도 국내 운송사의 송장이 첨부되기도 합니다..

개인정보 뭐 있다고 글쓰는 시간보다 숫자가리는 시간이 더 드는것 같네요.. 

알리바바에서 주문하기는 계속됩니다.

 

 

아래는 쿠팡파트너스 광고이며,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띵진 2021.05.21 0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ㅋㅋ글이 아주 재미있네요. 택배비가 알리익스프레스 대비 아주 터무니없네요.
    알리바바에서 도매해보려고 찾아보다가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