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18. 쇼피 싱가포르 계정 개설

우째 순서가 좀 꺼꾸로 된 것 같기는 하는데..

아마존 호주와 아마존 싱가포르에 물건을 보내기 위해 
작년 호주와 싱가폴 계정을 개설했었다.

근데 제조사에서 시제품 제작에 계속 문제가 발생했다.
2차 신제품 출시시기는 2020년 1월이었다.
근데 중국 쪽 공장과 거래가 막히고 국내에서 겨우 찾은 부품제작업체에도 부하가 걸리면서 
신제품 출시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결국 작년 하반기가 시작될 무렵에는 제품이 나올 수 있을 것 같다는 말을 듣고 아마존 호주/싱가폴계정을 개설했지만
부품제작업체에서 만든 시제품의 품질이 마음에 들지 않아 제조사에서는 출시를 망설이고 있었고,
나는 제조사에 연락해서 마음에 드는 제품이 나올 때까지 출시를 미루자고 했다.
따라서 리스팅도 미루어졌고 호주계정은 개인계정으로 다운그레이드 되었다.

1년이란 시간 동안 출시가 미루어졌고 이제 기존 제품의 약점을 보완한 제품들이 우르르 개발이 되었고
단면 슬라이더만 가능하던 제품들은 단면/양면 겸용으로 개선되었고
지퍼슬라이더도 좀 더 정교하고 부드럽게 작동이 되도록 개선이 되었다.

아마존 미국에 가 있는 제품은 거의 1년 반 전 제품이라 이제 구형모델이라고 불러도 무방하지만 
재고를 처분해버리기에는 판매가 일어나고 있어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그냥 두기로 했다.

호주 싱가폴 아마존으로 보낼 제품의 세트를 기다리는 동안
덜컥 쇼피를 가입해버렸는데

쇼피에 보낼 모델들을 네이버에도 같이 올려버리기로 했다.
세트상품 말고 단품을 찾는 고객이 있어서 기왕 있는 제품이니 올리기로 했고

새로 사진을 편집하면서 쇼피와 네이버에 리스팅을 올리는 중이다.

쇼피의 경우 전부 리스팅 준비가 되면 활성화 시키기 위해 delist 상태로 저장을 해 두어서 내 쇼피샵에는 나오지 않는다.

... 나는 디자인에는 정말 잼병인데 기존에 만들어 두었던 로고나 사진 등을 최대한 활용해서 쓰기로 했다. 

며칠 안된 상품도 없는 샵에 팔로우 한 고마운 분은 누구일까..?

 

쇼피와 아마존 싱가폴에 가입을 하려니 해당 화폐를 취급하는 은행이 필요했는데,
기존 가입해 두었던 페이오니아에서는  싱가폴달러를 취급하지 않는 것 같아 월드퍼스트를 가입해 두었었다.

근데 왠 걸...
쇼피에 가입을 하면 페이오니아에 SGD 계좌가 개설이 가능하다는 걸 몰랐다.
아뭏든 아마존 싱가폴도 페이오니아 계좌로 바꾸었다. 

그런데 지금 내 수수료율이 1.2%인걸 최근에야 알았다.
통장에 뭐 돈이 들어와야 그런 걸 알지.

워드퍼스트는 0.5%로 공격적으로 나가는 모양인데 
에어비엔비 때문에 개설했던 페이오니아 계정을 변경해서 쓰고 있었더니 계속 1.2%인가 보다.
페이오니아에 1%로 낮춰 달라 신청을 한 것이 작년인데 수수료 안내려줬으니
거금이 들어올 때 쯤이면 월드퍼스트로 갈아타야겠다. (아마존만..) ㅎㅎㅎ

판매할 제품의 반 정도를 리스팅 마무리했고 
이번 주 내에는 뭐 전부 쇼피에 리스팅 가능 할 것 같다.

쇼피리스팅이 끝날 때면 호주와 싱가폴로 보낼 제품이 도착 할 거고 
리스팅 빨리 마무리해서 보내야겠다.

궁금하다..

아마존 싱가폴 VS 쇼피 싱가폴

미국 아마존처럼 1년씩 안팔리고 애 먹이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