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ary/Review

2021.12.17. 맛있는 러시아어 독학첫걸음 리뷰

해외 여행 후보지로 항상 내 리스트의 상위권에 들어 있던 블라디보스톡.

몇 번 다녔던 나라들은 그냥 혼자 가도 익숙한 듯 이것 저것 큰 불편이 없었는데 
러시아만큼은 아무런 경험이 없어 이것 저것 재다가 다른 후보지에 밀리는 일이 반복되고 있었는데..

더 나이 먹기 전에... 숟가락 들 힘 있을 때 여기저기 부지런히 다녀보자고 다짐했었는데..
갑자기 뜬금없는 세균과 인류와의 전쟁에... 어디도 못 가고 끙끙대고만 있었는데...

이 참에 여행정보나 미리 얻어보려고 가입한 곳이 러사모였다

https://cafe.naver.com/loverussia

 

[러사모] 블라디보스톡/모스크바/상트... : 네이버 카페

모스크바/상트페테르부르크/블라디보스톡/러시아여행의 모든 것-우크라이나,벨라루스,카자흐스탄,우즈벡

cafe.naver.com

 

이 글 저 글 눈팅하던 차에 갑자기 짜잔~하고 나타난
<맛있는 러시아어 독학 첫걸음> 서평이벤트!!

러시아어라...
대학 때 교양삼아 초급 들으려고 했었는데 엉뚱한 러시어아과 전공과목을 신청했다가 결국 못 따라가고 
피를 보았던 그 러시아어...
처음에 따라 가려고 무슨 중급 쯤 되는 문법 같은 거 할 때 알파벳 외우느라 낑낑대던 노력이 헛되지 않았는지
알파벳은 아직도 반 이상은 기억이 나는 상태였는데...
내용을 보니 초급에게 적당한 내용의 책이라 뽑기 운 나쁜 나에게는 절호의 찬스???

리뷰어로 신청하는 건 뭐 어렵지 않으니 일단은 신청은 했는데
설마 뽑히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었는데 ㅎㅎㅎ

책을 받아보니 외국어공부책으로 편집을 참 잘해 놓았다는 느낌이 첫 번 째였고 각 페이지마다 QR코드로 발음을 확인하고 연습할 수 있어 너무 좋다는 평을 아니 할 수가 없음. 

맛있는 Books 에서 발간한 맛있는 러시아어 독학첫걸음을 보고 난 느낌을 이제 쭈~욱 적을까 한다.

 

출판사 홈피에서 슬쩍...

잠깐 저자 소개를 하자면

김정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 졸업
전) 연합뉴스 TV 앵커
전) YTN FM 아나운서
유튜브 채널 「김아나의 이중생활」 채널 운영 중

일리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국립극동대학교 한국학과 학사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석사
수원대학교 외국어학부객원교수
JTBC 「비정상회담」 외 다수 방송 출연

솔직히 두 분 다 초면임.
TV도 잘 안봐서..  
그래도 저자를 찾아보니 많은 정보가 나오는데 대표 채널을 선정해서 링크해 봤는데 맞을 거라고 확신함. (틀리면 좀 망신인데...)

저자 소개했으니 출판사도 소개해야지..

JRC에듀쥬식회사이고
... 출간한 책은.. 너무 많아서 소개가 안되겠다...
아뭏든 중국어 150여권, 일본어 4권, 베트남어 3권, 스페인어 1권, 태국어 1권, 러시아어 1권 등이다.
자세한 건 링크한 출판사 홈페이지에서...

 

뭐 목차 나열하는 건 고루한 방법이긴 하지만 목차 역시 부담스럽지 않고 여행 중 한 번 쯤은 써먹어 볼만한 표현들이라 기획하는데 신경을 많이 썼다는 느낌이 팍팍 들어온다.

개인적으로 주5일 공부량을 정해 주고 주말은 쉬게 해 준 출판사의 관련법규 준수 의지에 찬사를 드린다.
감사합니다~~

-머리말
-이 책의 구성
-특별 부록 구성
-차례
-학습 플래너
-러시아어&러시아 미리 만나기
-일러두기&MP3 파일 구성
-등장인물

WEEK 01 지금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만나러 가자!
DAY01 [발음 1] 모음과 자음
DAY02 [발음 2] 강세와 기타 기호
DAY03 [인사하기] 안녕하세요!
DAY04 [길 물어보기] 실례합니다, 예르미타시가어디에 있나요?
DAY05 [완전 익히기] 첫째 주 다시 보기 

WEEK 02 지금 모스크바를 만나러 가자!
DAY06 [주문하기] 메뉴판 좀 주세요!
DAY07 [소감 표현하기] 여기는 붉은 광장입니다.
DAY08 [희망 표현하기] 나는 기념품을사고 싶어요.
DAY09 [물건 사기] 이건 얼마예요?
DAY10 [완전 익히기] 둘째 주 다시 보기

WEEK 03 지금 이르쿠츠크를 만나러 가자!
DAY11 [숙소 구하기] 방 필요하세요?
DAY12 [날씨 말하기] 춥네요, 따뜻하게 입어야 해요.
DAY13 [관광하기] 이 물고기는 바이칼호에만 있어요.
DAY14 [날짜와 시간 물어보기] 오늘은 수요일입니다.
DAY15 [완전 익히기] 셋째 주 다시 보기

WEEK 04 지금 블라디보스토크를 만나러 가자!
DAY16 [소개하기] 이분이 너희 언니야?
DAY17 [교통수단 이용하기] 몇 번 버스를 타야 나베레즈나야까지 갈 수 있나요?
DAY18 [취미 말하기] 어떤 걸 더 좋아해?
DAY19 [현지인에게 말걸기] 실례합니다만, 좀 도와주실 수 있나요?
DAY20 [완전 익히기] 넷째 주 다시 보기

-정답
-러시아어 핵심문법
-러시아어 주제별단어

#표현 미니북
01 인사&소개
02 기내&공항에서
03 식당에서
04 쇼핑하기
05 길 묻기&교통수단
06 관광지에서
07 숙소에서
08 시간 표현
09 감사, 사과&감정 표현
10 위급 상황

 

1. 먼저 당연한 얘기지만 러시아어 알파벳을 먼저 숙지한 다음 진도를 나가야 도움이 된다.
까막 눈 상태에서 외우면서 진도 나가는 건 본인 자유지만 
외국어 시작의 기본은 그 언어의 알파벳을 숙지하는데부터 시작인 것 같다. 

 

2. 책을 펼치면 여기 저기 곳곳에 QR코드가 있어 나처럼 발음 확인하려는 사람은 참 편리하다.
궁금한 발음은 즉시 확인이 가능하고 또 동영상 강좌 또한 큰 도움이 되는데
이걸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도록 해 주니  너무 좋다.
나는 폰에 mp3를 다운 받아서 운전할 때도 듣고 궁금할 때 QR 대신 듣기도 함.

 

3. 중간중간 문화/여행/음식/역사 등의 읽을 거리를 제공해 준다.
지루할 만한 양의 공부거리도 아니지만 이 읽을거리가 러시아를 이해 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중간 중간 나오는 TIP 또한 헷갈리는 표현이나 중요한 단어/표현을 기억하는데 도움이 된다.

음, 참고로 러시아의 밤거리, 뭐 클럽은 저자이신 김정님의 김아나의 이중생활 채널편을 참조하시면...

4. 책 마지막에 앙증맞게 붙어 있는 표현 미니북은 컨닝페이퍼 같은 느낌이다.
휴대하면서 틈틈히 보기에 좋은 아이디어인것 같다.
책 펴다가 마지막 칸에서 뭐가 떨어지는 줄 알고 깜짝 놀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아쉬운 점을 말하자면...
한글발음을 러시아어 위에 적어 둔 거는 개인적으로 좀 ....
촛점이 러이사어에서 한글로 자꾸 옮겨감.
화이트 같은 걸로 지워야 하나.. 하는 생각이 자꾸든다.

맛있는 books 의 맛있는 러시아어는 충실한 편집 이외에도 독자가 러시아어에 접근하기 위해 신경을 많이 쓴 책이다.
러시아어 자판이며, 무료 mp3다운이며 아주 그냥 마음에 드는 내용들이다.

러시아어를 시작하려는 초보에게 마구 권해 주고 싶은 책이니 
망설이지 말고 구매하시길!!  

'Diary > Re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1.11.05. 러시아어 서평 이벤트 도전!!!  (0) 2021.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