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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istics/Doorro

2021.02.02. FBA창고로 제품배송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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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으로 물건 보낼 때는 우체국 기업화물서비스를 사용했습니다.
시골에서 마땅한 특송업체도 없고 춘천까지 물건 들고 특송업체를 찾아가는 건 많이 불편하거든요.

sulanzu.tistory.com/41?category=791521

 

2019.10.17. 우체국 기업화물서비스 1/2 - 우체국과 계약서 작성 -

우체국에 기존 k-packet 계약해 놓은 것이 있어 계약고객 전용시스템의 국제물류개별등록(국제물류파일등록) 메뉴에 들어가 우체국 기업화물서비스를 사용해 보려고 하니 '요금납부구분탭'에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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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lanzu.tistory.com/43?category=791521

 

2019.10.25. 우체국 기업화물서비스 2/2 - 제품박스 발송하기-

이번 글은 제품을 FBA로 발송하기까지의 과정입니다. $800 이하로 수출 신고 없이 보내는 거라면 뭐 별 생각 없이 포장해서 보내면 되는데 이번 건은 제조업체의 요청으로 수출 신고를 해야 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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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우체국기업화물서비스는 미국FBA서비스에 국한이 됩니다.

호주와 싱가폴은 해당 사항이 없기 때문에 기존 방식대로라면 미국물량은 우체국에서 보내고
다른 곳은 특송업체로 따로 보내야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세 군데를 한 곳에서 보내기 위해 도어로 서비스를 이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싱가포르와 호주FBA 배송이 가능한지 문의를 해 보았고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으니 바로 진행을 해야죠.

이미 회원가입이 되어 있는 상태니 먼저 회원정보를 싹 업데이트 한 다음 배송신청을 해 봅니다.

 

첫 화면에서 배송비 계산을 해 볼 수 있고 해외특송과 EMS '대략견적'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FBA창고로 가야하기 때문에 해외특송을 사용해야 합니다.
간혹 EMS로 소량의 제품을 FBA창고로 입고 한다는 정보를 얻긴 했지만 
수출신고를 직접 하거나 관세사에 위탁해야 하고 관세가 발생해버릴 경우 오도 가도 못하고 배송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해외특송으로 진행할까 합니다. 

 

해외배송서비스 탭에서 FBA배송신청으로 갑니다.

나는 사업자이므로 배송비에 대한 세금계산서신청을 해야하므로 현금영수증은 필요없구요.
제품발송 후 계산서를 신청하면 되는 것 같네요.
상품가격은 200만원이 넘지 않으므로 '아니오'

참고로 호주의 면세한도는 목록통관 대상일때 배송비 포함하여 1,000 AUD 이하이며, 싱가폴은 배송비 포함 400SGD 이하라고 합니다. 
상기금액을 상회하게 될 때에는 당연히 세금이 나올겁니다.

소액이지만 수출신고를 할 예정이므로  수출신고 요청을 체크할 겁니다.
2000원에 대행을 해 주네요.
아직 관세쪽은 너무 헷갈려서...  다음 건부터는 유니패스에서 직접 해 보고 싶은데..

희망배송사는 해외특송으로 하고 DDP 조건으로 체크.
DDP DDU가 뭔지 모르는 분은 '무역조건' 또는 'incoterms' 를 검색해서 공부해야 합니다.

배터리는 없으므로 "미포함'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인데 아마존배송플랜을 마무리 한 다음에 도어로에 배송신청을 해야합니다.
제가 완전 초짜라면 이런 것도 헷갈릴테니...  
Shipment ID, Amazon Reference ID 가 모두 발급이 되고 Tracking Number만 입력하면 되는 상태에서 
도어로 입고를 진행해야 합니다. (개구리알 시절은 반추하며...)

 

수출신고요청을 체크하면 추가입력란이 나옵니다.

'통관고유부호'를 기입하고,
제조자의 사업자번호와 상호까지 입력해 줍니다.
관세가 나올 건 없을 것 같지만 환급신청 및 수출자로 체크해 놓구요.

통관고유부호가 없는 분은 유니패스 사이트에서 발급받으세요.
직구할 때 쓰는 개인통관부호와는 다르니 헷갈리지 마시길..

unipass.customs.go.kr/csp/index.do

 

국가관세종합정보망 서비스

환율정보 국가별 수출, 수입 환율정보 테이블

unipass.customs.go.kr

 

그 다음은 물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상품분류 선택한 후

원산지 입력하고

HScode 입력하고.. (제조사에서는 자기 회사의 HScode 를 잘 알고 있습니다)

상품/모델명 입력하고,

단가 수량을 입력합니다.

간혹 세금 몇 푼 아끼려고 언더밸류 시도하기도 하는데

그 결과는 본인이 책임져야겠죠.

금지목록 발송하거나 언더밸류로 인한 문제가 발생시는 물류회사에도 타격이 오지만
본인의 사업에도 문제가 발생이 됩니다.

'발송상품검색' 버튼을 눌러보면 이미 한 번 입력했던 상품정보가 다 나옵니다.

동일 상품의 경우 검색 후 클릭하면 편하게 입력이 가능합니다.

 

기타정보입력(옵션)을 눌러보면 
아래와 같은 정보를 기재하게 되어 있습니다.

저는 박싱이 다 끝난 상태라 중량과 부피도 입력했고

FBA Package Label 란도 입력했고..

인보이스만 남았네요.
인보이스와 패킹리스트는 그게 뭐라고 머리가 띵 할까요..
따로 작성해서 파일을 업로드 하려고 합니다.

 

이제 마지막 단계입니다.
동의 및 체크란 확인 한 후 '신청하기' 버튼 클릭하면 완료됩니다.

 

신청이 끝난 후 진행현황 - 해외배송현황 탭에서 조회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물론 배송시작단계쯤 되면 수정이 불가능 하겠죠.
아직 박스를 도어로로 보내지 않았으니 수정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도어로로 박스를 보내기 전 한 가지 더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도어로에서 박스를 구분 할 수 있도록 라벨을 하나 더 부착해줘야 합니다.

EX-년 월 일 일련번호  형식의 주문번호가 발생이 되고
이걸 라벨로 찍어서 박스 상단에 붙이라는 공지가 있습니다.

라벨은 위와 같은 모양이구요.

수기 기재 또는 라벨출력 후 부착으로 되어 있는데
바코드가 있는 걸로 봐서는 수기로 기재하는 것 보다는 라벨을 출력해서 붙여 주는 것이 도어로에서 업무 하시는 분들이 신속하게 일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고로 FBA로 보내는 박스의 라벨을 이렇게 붙여라~ 하는 아마존의 안내입니다.
이전에는 상단에 박스개봉시 라벨이 손상되지 않도록 붙여라~했던 것 같은데
라벨 손상이 많은 모양입니다.

 

이제 박스만 보내면 됩니다.
참, 인보이스, 패킹리스트도 발송 전에 마무리 해놓고 보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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